22일된 신생아에요. 

조리원에선 유축이든 분유든 관계없이
젖병으로  80-100까지도 먹었는데

집에오니 유축이든 분유든 관계없니
40-60 겨우 먹어요. 

딱한번 80 성공해봤네요 ㅠㅠ

더블하트 ss쓰다가 s로도 바꿔봤는데
시간만 좀 빨라졌을뿐 먹는양은 같아요.

40-60먹고나면 안먹겠다고 고개돌리고
뱉어내고 손 버둥거리고
얼굴 뻘개지고 입다물고 젖병 물지도 않고
난리도 아니에요. 

그렇게 먹고나면 또 금방 깨요.. 
배가 덜부르니 먹여도 잠을 안자는거 같은데
칭얼거려서 달래고, 트림도 시켜보고
로토토에도 눕혀보고 그러다 또 칭얼거려서 기저귀 보면
쉬하거나 응아해서 갈아주고,
그러다보면 한시간 반이 훌쩍 지나
또 밥달라고 짹짹짹 
의 무한반복... 
 
아이고오오

내새끼라 이쁘긴한데 양껏 안먹는게 넘 속상해요. 

(그나마 희망적인게 있다면
직수는 무는 시간이 조금 늘었다는거...?) 

아! 직수후 분유보충하진 않아요.
직수직후 젖병 거부해서요 ㅠ

그냥 한타임은 직수라면 한타임은 분유
한타임은 유축 뭐 이런느낌으로 하고 있어요. 

암튼
젖병 수유시 총량이 하루 거의 100미리 가깝게 줄었어요.. 
그냥 이대로 수유해도 괜찮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