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시위는 이상합니다. 실체가 없는 분노예요. 왜 성희롱한 가해자를 옹호하면서 가해자가 여자라서 더 빨리잡혔다고 물타기를 하죠? 왜 여자라서 불편한게 저렇게 대규모 시위의 이유가 될까요? 저도 기사를 접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는데 나의 일상이 그들의 포르노라... 정말 동감이 안되는 문구입니다. 선량한 시민들에게 까지 몰지각한 성범죄자 취급을 하는건 억울한 일입니다.
고등학교때 양성이 평등한 것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양성을 모두 갖춘 사람이 누굴까? 라고 선생님이 질문하자 아이들은 모두 그 반에서 가장 남자처럼 행동하는 여자아이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가장 리더쉽있고 선하고 현명한 학생을 뽑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학급은 남녀공학이었고 양성이 평등한 문제에서 성은 사실 상관 없는 거였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여성우월주의자를 옹호하거나 혐오하거나 하기보다는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알리는것이 중요할것입니다.
성범죄는 정말 죄질이 나쁜 죄이지요. 시위자들이 성범죄 처벌 강화에 대해 시위하는 것은 좋지만 성범죄 가해자를 옹호하며 비상식적인 말로 사람들을 선동하는것이 통하는 이 상황을 빠르게 상식적으로 해결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