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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가 생리를 시작하면 일정시간이 지난후 발정기가 오며 이때 임신확률이 매우 높아진다합니다. 이 때 암캐의 주인이 교배비를 지불하고 맞기게 되면 경험많은(?) 숫캐가 있는 장소로 보내지며 그 숫캐와 1~3일 정도 같이 지낸다 하더군요.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많은수의 암캐들은 첫경험(?) 일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낯선환경과 처음본 사람들 그리고 상대편인 숫캐... 이로인해 암캐들이 종종 경계하고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 숫캐의 주인이 안전을 위한다는 핑계로 암캐의 입에 입마개를 씌우고 반항(?)하지 못하도록 붕대로 다리와 몸을 감아둔다고 합니다. 그러면 암캐는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고 그 때 숫캐가 안전(?)하게 교배를 한다고 하네요.
저렇게 성폭행을 당한 암캐는 엄청난 트라우마를 갖고 살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소위 말하는 미친개가 되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주인을 경계하고 공격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배변을 못가리거나 집에 있음에도 불안한 행동을 하고 자식를 낳은후에도 전혀 돌보지도 않을뿐더러 소수는 자식를 죽이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최악의 경우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생각이 듭니다.
교배비를 벌기위해 전문적으로 숫캐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본 숫캐의 정액을 체취해서 철주사기에 주입후 암캐의 자궁에 푹 찔러서 인공수정하는 애견공장의 경우는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애견공장 주인들이 암캐의 자궁에 소독도 제대로 안한 철주사기를 찔러 넣을때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던지 그 것을 보고서도 잔인하다 생각했지만 앞서 말한 경우 역시 더할나위없이 잔인하다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교배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애견주인들은 어찌해야 물어보니 가장 좋은 방법은 숫캐도 함께 키우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합니다. 뭐든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가 봅니다.
이야기를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욕심때문에 너무 많은 애완동물들이 상처를 받는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