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제 남자친구랑
제 친구랑 제 친구 남자친구
모두 네명다 서로 친구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제 생일때 남자친구가 신발을 사줬어요
막 나름 한달전부터 고민해서 해외사이트도 찾아보고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보고
하면서 골라서 사준거고
제 취향에도 딱 맞고 너무 이쁘게 잘 신고다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제 친구랑 제 친구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제 친구 남자친구가 제 신발보더니
어? 신발 진짜 이쁘다
오 막 이러면서 막 감탄했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사준거라고 말했는데
옆에서 제 친구가
이게이뻐? 이게? (자기 남자친구 한테) 너도 참 취향특이하다~
막 이러는거에요 ..
자기 취향 아닐 수도 있죠 물론..근데 꼭 이런식으로 말해야했는지
너무 속상했어요..ㅠㅠ
옆에 남자친구 없었으니 다행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