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부엉이 모임’은 패권을 추구하지 않으며 어떠한 사적 이해와도 관계가 없다”면서도 “이번 전대와 관련해 이 모임의 위상에 대해 여러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국민이 ‘부엉이 모임’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본다면, 적어도 전당대회 전까지는 활동을 중단해야한다.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해당 모임에서 논의 중인 친문(친문재인)계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최근 그 논의에는 저 스스로 참여하지 않았다”며 “단일화 대상인 분들께는 필요할 수 있으나 그 외의 분들에게 소외를 낳는다. 그건 분열의 정치”라고 했다. 다만 “현실적 이유로 단일화 가능성이 컷오프 단계에서 예측된다면 충분히 고민하고 결단할 수 있다”며 본선 진출을 위한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단일화는 분열의정치?? 진짜 이분 어지간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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