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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육
게시물ID : cook_219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IsLoveDear
추천 : 18
조회수 : 14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7/05 01:17:03
남편이랑 연애할때 
이 사람이 야식으로 보쌈을 시키더라구요.

고기는 쬐끔인데 엄청 비싸잖아요. 
그래서 아니 이게 무슨 짓이냐.
이 돈이면 배터지게 고기를 사다 삶을 수가 있다며 
해주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남편은 퍽퍽살을 싫어해서 무조건 삼겹으로 수육을 합니다. 
김치는 둘 다 안 먹는데 겉절이는 잘먹어서 겉절이는 한 번 먹을 정도만 합니다. 
둘 다 김치에 액젓냄새 진한것도 싫어해서 새우젓 80프로 멸치 액젓 20프로 정도 넣어요. 

이렇게 남편의 입맛은 점점 제 손맛에 길들여지고 있습니다. 
어쨋든 어머님 김치보다 제가 한게 낫다고 말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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