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문통이 뭐 해줄 사람도 아니니 , 이제 주머니 생각이 간절하겠죠.
사람이 명예만으로 먹고 살순 없잖아요.
노사모에서 목소리좀 크다는 사람들 죄다 정통으로 갈아탄걸 생각하면 포섭되는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게 침몰선이라는거지만요.
김어준씨도 상당히 난감한 처지겠어요. 자기가 암만 지원사격을 해도 지지율 오를 가망은 아예 없거든요.
자기 가치만 깎아내리는 거니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라도, 이제와서 실수를 인정하는건
자존심 때문에라도 힘듭니다. 마치 폭락중인 주식을 보는 기분일듯.
그 양반 지지자율의 한계가 명백하니 남은건 같이 망하던가 손절 타이밍이나 재는게 빠를듯합니다.
정동영이나 그 양반이나 큰 대가리만 포섭하면 나머진 따라 올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실수였죠.
정동영의 몰락에서 배운게 하나도 없어요.
노통지지자들이 원한 정치를 해야 지지자들이 따라오는데, 자기 잇속이나 챙기려하면 결과는 뻔하죠.
스마트폰과 SNS로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사회에서 목소리 좀 낸다고 해도 몰락하는건 한순간입니다.
대변인이 대변할 사람을 바꿧으니 남은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