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중반 남자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소개팅괸련해서 질문도 했었는데..
며칠전 월드컵 독일전을 치맥먹으면서 같이봤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소개팅하는분이 기꺼이 약속에 나와주셨고
저는 당연히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술을 조금 많이막어서 위험했지만 실례되는 행동은 안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다음날도 무난하게 카톡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갑자기 카톡 답장을 잘 안해주시더라고요
사실 술먹은 다음날부터 좀 쎄하긴 했는데..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어서 바쁜건 알고있는데
이전에 비하면 온도차가 너무 심해서..
호감표시를 여자분이 했는데 제가 얼타는바람에 기분이 상하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복잡하네요
마음에 드는 분이었는데 처음에 잘풀렸던거 생각하니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네요
카톡 칼답해주시다가 서너시간 텀으로 늘어난거면 제가 눈치껏 연락안하는게 맞는거겠죠?
아니면 솔직하게 물어보면 혹시 실례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