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진 10년이 넘어가고 결혼한진 이제 1년 된 커플입니다 사귀던 도중에 외국나와 지내다 이민까지 하게되고 학생에사 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둘이 의지하며 지내오다 작년에야 결혼 했네요...그러던 도중에 제가 우울증이 왔네요 한 4년 됐나 보네요. 긍정왕이었는데 이후로 성격 자체가 변해 버렸어요 문제는 직업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부부관계조차 망가졌네요. 와이프는 티 안내게 저를 서포트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지쳐가고 있겠죠 다방면으로. 우울증이 오락가락 하고 있어서 약을 먹진 않고 있는데 문제는 슬슬 아기를 갖어야 하는데 와이프랑 잠자리를 안한지 4년이 넘어가네요. 결혼 한참 전부터도 안하고 있는거죠. 마음이 망가져서인지 와이프가 예전처럼 보이지도 않고 매력도 못느끼고요 ㅠ 이런얘기를 털어놓을 주변 사람도 많지 않으니 힘들더라고요 이런 무거운 얘기나 신세한탄도 한두번이지 계속 들어주기 힘들거란 말이죠 사람들도 ㅎ 그러니 아내는 말도 못하게 힘들겠죠. 어디부터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와이프랑 관계부터 회복하고 사회생활 직장 등등에서 자신감과 긍정을 이끌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 하도 말할곳이 없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이곳은 자정이 넘어가네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