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의 아이를 둔 가정에 매달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대상자의 94.5%가 현금 지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현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은 성남에서는 지역 화폐로 아동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인 : 우리가 일하고 번 돈이 주로 대기업이나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의 문제여서 이것을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우리가 일하고 번 돈의 일부는 지역에 남게 하는 거죠.] 문제는 통장으로 받는 현금에 비해서 지역 상품권은 수급절차가 복잡하고 쓸 수 있는 곳이 성남지역으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은 당선인은 지역경제를 도와주자는 취지를 주민들에게 적극 설명하면서 인세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수미/당선인 : 우리가 10만 원이면 우리 시는 1만 원 정도를 더 드리는 방식이라든가 어려운 점이 없는 거는 아니지만 그런 거까지 포함하는 모든 방법을 다 찾아서 (지역 화폐로 지급하려 한다.)] 성남지역의 아동수당 지급 예상 규모는 연간 542억 원 규모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주민들이 지역화폐 말고 다른 자치단체처럼 현금을 받길 원하는데
계속 지역화폐 줄려고 함
10만원에 1만원 더 준다고 함 ?
나 진짜 이해가 안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