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길냥이 길들여서 창고 뒤에서 사료 주면서 키우는데여
애들이 진짜 개냥입니다.
손만대면 딩굴고 핥고 -
근데 고양이 진짜 더럽습니다.
아무리 그루밍을 하고 깔끔하다해도
1~2주에 한번씩 팔뚝만한 쥐 물어오고요
가끔씩 쥐가지고 놀다가 마주치면 식겁합니다.
쥐 물고있다가 내팽겨치고 뛰어와요.
창고 뒤쪽에 빗물길있는데, 말이 빗물 길이지 거기 흙물이니까 더럽죠
거기를 북한군처럼 기어다닙니다.
똥싸고 뒷다리로 덮잖아요?
그거 뒷다리에 다묻습니다.
저는 애들 창고에 절대 못들어오게 하구요.(초반에 쓰레빠던지고 했더니 절대 안들어옴)
애들 만지고 나면 손은 바로 무조건 씻습니다.
애들 만졌는데 쉬마렵다 그러면 손씻고 쉬하고 손씻습니다.
손씻으면 100퍼 꾸중물나와요
하루에 직장에서 평균 15번 이상 손씻어요.(업무 시작순서와 끝순서에 손은 왠만하면 씻어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