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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게시물ID : humordata_1758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MSENBAL
추천 : 2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27 21:09:33
 
우린 이전 전투에서 병력 손실이 많았었어..
 
장이병의 오사격으로 인해 박이병이 전사 했고..
 
적탄에 왼쪽 허벅지가 관통된 소대장 기이병은 치명상을 입고 후방으로 후송되었지..
 
두번의 전투 패배로 부대 사기는 말이 아니었지..
 
적 후방 교란을 계획했었던 트릭 전술의 실패로.. 신 사단장님은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어..
 
6월 더운 여름날 러시아 Kazan 지역에서 독일군과 대치하게 되었는데.
 
Kazan의 중요한 지리적 이유로 양쪽병력은 치열하게 대치했어.
 
사단장님은 정상 전투능력이 안되는 장이병을 기어이 소대장으로 임명 했어.
 
부대 사기는 말이 아니었지..
 
부대원들은 대부분 의욕도 없었고 소대장의 오사격을 모두 두려워 하고 있었어.
 
전투 초반 독일 기갑부대 화력은 대단했어.
 
화력이 약한 우린 방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소진되고 있었어.
 
전투 막바지였어..
 
이전 전투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던 김일병이 적진 깊숙히 매복 하고 있던 나에게
 
적에게 치명상을 입힐수 무기를 크로스 해줬어
 
나에겐 단 한번의..기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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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어느 부대 내무반에서 자욱한 담배연기 뿜으며 손일병의 영웅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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