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독창적인 발상이 안나오네요.
선량하고 상냥한 마음씨의 성직자 아가씨지만 웃는 모습이 암만 봐도 음모를 꾸미는 악당인지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던가,
누가 봐도 인간말종 쓰레기 낙하산 남캐로 보이지만 속알맹이는 그 외모의 선입견마저 활용해버리는 천재적인 지휘관이라던가,
정신은 흔한 고등학생이지만 어쩌다 이세계에서 완전무결 초인 흑인 대머리 남캐 전사의 육치에 들어가서 고생한다던가....
뭐 대충 이런 거기서 거기인 발상밖에 안떠오릅니다.
.....여기서 더 꼬인 걸 생각하려고 안달난 걸 봐선 확실하게 전 비주류계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