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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게시물ID : gomin_1446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JlZ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3 22:13:21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끄적 거리게 되네요...
일단 현재 고대 오징어 화석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교양수업 듣는 여학생들 중에 마음에 드는 분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몇 주전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전 비몽사몽 멍때리다 고개를 들었는데

마침 어떤 여성분이 들어오시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키도 크고...전체적으로 그 지누션 이번 신곡에 피쳐링한 장한나양? 
그 분 느낌이 났어요...

진짜...첫눈에 딱..반했나봐요 ㅎㅎ
그 이후로 죽어라 가기싫던 오전 9시 수업도 알람울리기 몇분전에 깨서 준비해서 가고
이름이라도 알고싶어 출석을 부를때 그 여성분이 대답하나 안하나 은근히...신경쓰기도 하고..(이래도..결국 그분  이름을 알지는 못합니다..ㅠ)

그 분이 늘 앉던 자리가 있는데..멀찍이 앉아 그분을 보면 교수님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을려고...
아침에 뛰어다녔네요...물론 뒷모습 마저도 너무 이쁘셔서... 헤헤....

(그렇게 보다가 교수님이 수업 초집중하는 줄 알고 나만 보고 수업하는건 안비밀.....)

그런데...
얼마전에 마지막 수업이 있어서 마음먹고 말이라도 붙여보고 할려고 했는데...
수업 끝나자 마자 강의실 밖에서 그 여성분 친구분이 기다리고 있었던거 같아요...후다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게 다음주 시험칠때 뿐인데.....
어떻게든 되든 안되든...표현이라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언과 미리 위로? 를 받고 싶어서 여기에 글 남겨요...

p.s근데 이렇게 쓰고 나서 보니.... 치밀한 스토커 같기도 하네요... ㅠㅠㅠ
무섭게 못생긴건 맞는데 겁쟁이라 그런짓은 못해요 ㅠㅠ
출처 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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