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시게에서 퍼온 편집된 짤을 근거로 박범계 의원이 선을 넘은 발언을 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런데 원게시자(굿x)님께서 그 발언이 그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 아니라고 하셔서 저도 트윗 가서 살펴보았습니다.
6월18일자로 올라온 해당행위 관련 트윗이 당내민주주의가 비당원을 배제하고 당원중심으로 가야한다는 뜻에서 올린 것이라면 무척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트윗반응은 중구난방했는데 명확히 누군가를 찝은 게 없어서 혼란을 야기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행위라는 단어에 발끈하는 문파가 많았어요.
저도 처음 보자마자 그랬구요.
하지만 다시 박의원 트윗이 올라온 시기나 표현을 차분히 곰씹어봤을 때 저 발언은 문성근씨 주장에 대한 반박이며
더 나아가 타당과 결탁하는 오렌지를 배격하자라는 함의를 품은 것이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거라면 박범계의원 발언을 환영합니다.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감정에 앞서서 자의적인 해석을 한 것에 사죄드립니다.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순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