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하자면 24년동안 살면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만 가다가, 나중에 부모님 핑계대고 원망하면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 그만두고 군대갔다와서 26살인 올해 처음으로 음악을 배우고 있습니다.^^

첫 학기를 다니면서 20살 새내기들의 패기에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는데, 생각만큼 안되는 것 같아서 우울했었어요..

근데 성적표가!! 내 성적이!!!ㅋㅋㅋㅋ 너무 기분 좋네요^^

물론 전과목 성적이 나온것도 아니고, 한과목이 망하긴 했는데...(솔까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못했나... 출석률도 100%인데...)

그래도 전공필수, 전공선택과목은 전부 A이상이라니!! 이런학점 처음맞아봐요 ㅋㅋㅋ

전에 다니던 학교에선 평점 3점을 넘은적이 없는데...ㅋㅋㅋㅋ(이건 부끄러우니까 우리들만의 비밀...)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야겠어요!! 방학때도 쉬지않고!!ㅋㅋ 아자아자 파이팅!! 아 힘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