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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대 김반장 이건 8월 당대표 선거 대리전
게시물ID : sisa_1080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가미
추천 : 76
조회수 : 28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6/24 18:00:36
요컨대 이건 당권( 더 정확히는 다음 총선 공천권)을 시민 당원들에게 돌리려는 세력과 지금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민주당내 직업 정치인들과의 대리전입니다. 

8월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 두 세력 사이의 갈등이 안터져나오는  것이  이상한거죠.

안타까운 것은  김어준과 주진우가  이재명 중심으로  모인  기존  기득권 세력에  방패 막이  노릇하고  있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어준과 주진우에게  부채의식이 있는 지라 이재명과 그 세력을  비판해도 이제 김어준과 주진우도 깔래 라는 말에는 주춤하게 됩니다. 그러나 과연 김어준과 주진우가 이재명과 민주당 기득권 세력의 쉴드치는 역활을  하고 싶을까요?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시민  당원이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정당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건  삼성보다 박근혜 이명박  숨은 재산을  찾는  거 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나꼼수 멤버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구조적인 개혁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여러분이 자신의 공동체에  운명을 결정짓는 주체가 되느냐  남이 결정한 운명에 순응하는  개돼지가 되느냐하는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정치 그건 노통의 평생 소원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김어준을 좋아하지만 제겐 노통의 이룬 꿈을  이루어 주는게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게 역사가 나아갈 바른 방향 시대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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