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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기가 크다 .... ㅠㅠ
게시물ID : gomin_1446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FlZ
추천 : 11
조회수 : 1556회
댓글수 : 191개
등록시간 : 2015/06/03 13:26:22
베오베 글을 보고 갑자기 저도.... 장난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일단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발기전은 15~17cm 정도이고... 발기후는 컨디션에 따라 26~29센티정도입니다....
 
중학교 때 제가 남들하고 다르다는걸 알았고... 친구들과 목욕탕을 간 후로
 
바로 놀림거리가 되었고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소위 학교에서 일진으로 불리는 아이들 앞에서 인증하라고 강요까지 받았고
 
수십명이 둘러쌓인 곳에서 반강제적으로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여러명의 아이들이 저를 반강제적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바지를
탈의 시키고 수십명이 달라붙어서 제꺼를 만지고 그랬습니다.. 아직까지 가장 큰 트라우마 ..... 악몽처럼 꿈에서도 나타납니다..
가끔 살기 힘들때나 길을 걷다가도 그 생각이 나면.. 문득 한명한명씩 신상을 찾어서 다 죽인 후에 나도 자살해야지..라는 생각도 하죠...
 
그리고 중학교 이후론 한번도 대중목욕탕에 간적이 없습니다.. 가장 힘든 점은...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갈때... 엄마 누나들이 다 거실에 있거나 아침에 돌아다닐땐 절대 나갈수가 없어요...
발기가 안된 상태여서도 항상 수건이나 손으로 위를 가리고 움직입니다...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힘들구요
저는 팬티를 2~3개를 입어요... 왜냐하면 팬티를 삐져나오느건 기본이고 바지를 입어도 항상 판화처럼 입체적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피할 수없어요 괜히 변태소리 듣기 싫고 실제로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 오해받은적도 있습니다..
 
여자들과 관계에서도 너무 힘든 기억도 많은데.. 20살때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처음 잠자리를 했을 때..여자친구가 처음에 기겁을 한적이 있어고
여자친구가 너무 아퍼하고 싫어하는거 같어서 그 문제로 헤어지기도 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정말 이걸 잘라버릴까 축소 수술은 될까하고
대학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축소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하였고 후에도 여러군데를 가봤으나 안된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고 정밀검사 및 사진촬영까지 요구한곳도 있었습니다....
 
운동하기도 힘듭니다..일단 달리기 하는게 불가능하구요...제가 몸집이 크거나 우람하면 이게 커도 상관이 없겠지만
남자치곤 아담한 몸인 174cm에 65kg밖에 안하거든요...정말 가끔 전신 거울을 보면 너무 괴물같고 제 자신이 싫으네요..
그냥 아주 커다란 분홍색 오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남자들은 농담삼아 와 크면 여자들한테 인기 정말 많겠다 맨날 이 소리하는데...
개소리입니다...... 여자들 정말정말 싫어합니다... 갑자기 또 죽고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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