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릴때 부터 쭉 많이 먹는 편임
보통 사람 2배 정도 먹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라면 2개씩은 그냥 기본으로 먹어야 됐어요.
먹는 거에 비해 안 찌는 거 같아서 소식, 절식 이런걸 모르고 살았음
그래서 그런지 살면서 삐쩍 말랐던 적은 없는데
중2 때부터 29살까지 쭉 168/55~58 정도였어요.
20대 땐 헬스도 다니면서 운동도 했어요.
꾸준히 한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만큼 탄탄해졌다 싶으면 안 하고...
살이 좀 물렁한 거 같으면 다시 가고... 반복
걷는건 좋아해서 어딜 자주 걸어 다니곤 함
나이 앞자리가 3으로 바뀔 즘 되니까 살이 야금야금 쪄서
60키로가 넘어가더니 정신 차려보니 지금 67이 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양 >>>>>>>>>>>>>>>>>>>> 운동량
조만간 앞자리 7 찍을까 봐
심각성을 느끼고 다시 운동하려고 요즘 주짓수 등록하고 다니는데
식단 조절 안 하고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운동하니까
건강한 뚠뚠 돼지가 되고 있네요... 아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천천히 -5kg 목표로 주짓수 다니면서 술 좀 줄이고
식단 짜서 챙겨 먹어야겠어요.
이제 나이 먹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런지
예전 먹는 만큼 먹다간 살만 계속 찔 것 같네요... 슬픔... ㅠㅠ
다들 올 여름 다이어트, 득근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