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슬란드가 이겼으면 아르헨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심판은 공정하지 못 했다. 아르헨에게 기회를 주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이 경기뿐만 아니라 월드컵 심판들은 강팀 위주의 경기를 운영했다. 페널티킥이나 프리킥 오프사이드 특히 루스 타임 적용도 강팀을 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공정해야할 스포츠맨쉽을 망치고 있다. 결국 월드컵은 축구 기득권을 위한 파티인가? 예상을 하나 하자면 아르헨과 나이지리아 경기는 편파 판정의 카니발이 될 것이고 아르헨티나는 무사히 16강에 오를 것이며 인종차별주의자 마라도나와 메시는 다시금 눈물을 흘리며 기뻐할 것이다. 어쩌면 뒤돌아 또다시 눈을 찢는 퍼포먼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