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편의점 점주인데요.

들어오자마자 당당히 

"자동으로 5천원이요!"

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로또는 로또 판매점이라고 크게

붙여진곳 말고는 판매안합니다.

'어? 저번에는 팔았는데?'

이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소 5년이내에는 판적이 없는데...

로또 없다고 하면 그냥 가시는 분이 대다수고 가끔 즉석복권이나

연금복권으로 대신 구매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제발!! 

"좋은 놈으로 주쑈~"

이런 멘트는 하지 말아주세요ㅠ

제가 수많은 복권중에 어떤게 좋은놈?이고 어떤게 안좋은 놈인지 어케 알겠습니까..

그런 능력있음 편의점 안하고 있겠죠.

그냥 드립치시는 거겠지만 부담되요 그런말은.

그리고, 즉석복권 사시고 카운터에서 긁지 마시고 탁자나 다른데서 긁으시길..

카운터위에서 긁으시면 그 은박 찌꺼기같은거 카운터 위에 고스란히 남잖아요.

아 마지막으로 복권은 카드구매 및 현금영수증 발행 안됩니다.

왜 안되냐고 물으시면 유가증권이라 안된다고 설명드리는데

완전히 이해하시지는 못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아.  대통령꿈 꾼다고 로또 당첨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번에 전대갈 머리통을 갈기는 꿈을 꾸고 로또 5천원어치 사봤는데 번호 1개빼고 다 빗겨간...

문통령이랑 트럼프랑 동반방문 함 해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