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
몇개월전에 한국에도 오픈했는데 뒤늦게 먹어보고 왔네요.
사워 브레드 사려고 간거라 여러가지 많이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ㅎㅎ;
매장에서 바로 먹어본 빵 오 잠봉.
크루아상은 맞는데 페이스트리가 일반적인것은 아닌것 같고
확실히는 모르겟으나 사워도우를 이용한것 같더라구요.
미약한 시큼한 맛이 있고 기존 크루아상 보다 좀 더 식사용 빵에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이녀석은 포리지.
여러가지 곡물이 많이 들어간 빵인데 굽고 나왔음에도 상당히 질척이더라구요.
반죽상태일때는 그 정도가 더 심할텐데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하네요 ㄷㄷ
오일 둘러서 그릴에 구워낸뒤 먹어봅니다.
일반적인 사워 브레드로 생각하기엔 시큼한 맛의 비율이 적습니다.
묵은지와 적당히 숙성된 김치맛의 차이랄까요?
통밀이나 곡물의 비율도 높지만 식감이 껄끄럽지도 않아 먹기도 편합니다.
오일만 발라 구워도 정말 맛있어요.
사워 브레드 싫어하시던 분들도 반드시 좋아하게 될겁니다!!
이번엔 가장 흔하게 먹는 방법인 엑스트라버진과 발사미코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자주 먹는 방법이라 뭐 다를게 없네요 ㅎㅎ
다음은 바질 페스토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시판 페스토인데도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시판용 페스토가 정말 맛없는걸 감안하면 다음에 먹을때는 직접 만든 페스토랑 다른 토핑을 올려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젤라티나 발사미카
발사믹 잼인데 넘 달아서 별로더라구요. 얜 역시 디저트 아님 치즈랑 먹는게 -_-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