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프가 누굽니까? 조용히 산이나 다니면서 인권운동 하시려다가 정계에 발디디신 분 아닙니까?
(그 산이 해발 2500M)
"정철씨, 산 좋아합니까? 같이 산이나 한 번 다녀 올까요?"
"산 좋죠. 한 번 다녀 오시죠."
"비행기 끊어 놨습니다."
"네? 비.. 비행기요?"
(이건 소설입니다.)
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그가
노무현 때문에 청와대에 들어왔다가 제 소임을 다하고 떠나간 뒤,
또, 노무현 때문에 히말라야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외로운 노무현을 변호할 사람은 당시, 문재인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문프가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일까요?
그 누구보다 분노해도,
그 누구보다 오열해도,
그 누구보다 소리를 질러도,
(소요에 명박이 이 새끼가 분명히 웃었습니다. 이 ㄱ새끼가....)
마땅히 문재인이라면 그러할 만하다고 누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은
국민장의 상주로서 허리를 굽혔습니다.
(이명박은 고개만 달랑 숙이고 있군요.)
그리고 그는 굳은 심지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적폐 청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그의 발자취 어디에도 거짓과 가식은 없었습니다.
항상 옳은 것에 뜻한대로 행하는 국민의 모범이자 정치인의 모범이었습니다.
대통령 되시면, 적폐청산만이라도 다는 아니더라도 큰 줄기만이라도 그것만이라도 해주시길 바랐는데,
박근혜가 싸질러 놓은 똥도 치우는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환호받는 올림픽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전화위복! 악재를 호재로 삼아, 적자 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바꾼 것 만이 아닌,
고집불통의 트럼프와 원활한 외교의 기회로도 만들었습니다.
또람프라던 트럼프를 만나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얻고,
미사일성애자였던 김정은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그 둘의 만남을 주선하고....
가짜들 말고,
진짜로 만나서 대화하게 만들고....
적폐청산만 바랐는데...
아니, 그것도 온전히 바란 것이 아니라 큰 뿌리만 뽑아주길 바랐는데....
그것을 넘어 평화통일까지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지금도 문재인대통령은 바쁩니다.
국제 질서를 정립하고자 러시아로 또 떠나셨습니다.
나라 안의 질서는 대신 다른 분께 맡기셨습니다.
분노해도 분노할 줄 모르는 냉철한 사람,
조국 수석에게 맡기셨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또다른 사람 조국 수석에게 맡기셨습니다.
문프는 다 알고계십니다.
오유에 잠입한 오렌지껍데기 따위는 상관하지 말고,
(조용히 비공만 눌러주고 응대하지 말아요.)
오렌지 본체만 신경쓰자구요.
문재인 대통령은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조국더러 다녀 가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