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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는 다 알고 계심. 다 준비하고 계심.
게시물ID : sisa_1079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높고쓸쓸허니
추천 : 429
조회수 : 7992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8/06/21 22:21:55
우리 문프가 누굽니까?
조용히 산이나 다니면서 인권운동 하시려다가 정계에 발디디신 분 아닙니까?
(그 산이 해발 2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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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씨, 산 좋아합니까? 같이 산이나 한 번 다녀 올까요?"
"산 좋죠. 한 번 다녀 오시죠."
"비행기 끊어 놨습니다."
"네? 비.. 비행기요?"
(이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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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그가
노무현 때문에 청와대에 들어왔다가 제 소임을 다하고 떠나간 뒤,
또, 노무현 때문에 히말라야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외로운 노무현을 변호할 사람은 당시, 문재인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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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가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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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분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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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오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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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소리를 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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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에 명박이 이 새끼가 분명히 웃었습니다. 이 ㄱ새끼가....)

마땅히 문재인이라면 그러할 만하다고 누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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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재인은
국민장의 상주로서 허리를 굽혔습니다.
(이명박은 고개만 달랑 숙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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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는 굳은 심지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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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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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발자취 어디에도 거짓과 가식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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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옳은 것에 뜻한대로 행하는 국민의 모범이자 정치인의 모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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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되시면, 적폐청산만이라도 다는 아니더라도 큰 줄기만이라도 그것만이라도 해주시길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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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싸질러 놓은 똥도 치우는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환호받는 올림픽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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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악재를 호재로 삼아, 적자 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바꾼 것 만이 아닌,
고집불통의 트럼프와 원활한 외교의 기회로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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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람프라던 트럼프를 만나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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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성애자였던 김정은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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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의 만남을 주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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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들 말고,
진짜로 만나서 대화하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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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만 바랐는데...
아니, 그것도 온전히 바란 것이 아니라 큰 뿌리만 뽑아주길 바랐는데....
그것을 넘어 평화통일까지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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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문재인대통령은 바쁩니다.
국제 질서를 정립하고자 러시아로 또 떠나셨습니다.
나라 안의 질서는 대신 다른 분께 맡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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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해도 분노할 줄 모르는 냉철한 사람,
조국 수석에게 맡기셨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또다른 사람 조국 수석에게 맡기셨습니다.

문프는 다 알고계십니다.

오유에 잠입한 오렌지껍데기 따위는 상관하지 말고,
(조용히 비공만 눌러주고 응대하지 말아요.)

오렌지 본체만 신경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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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조국더러 다녀 가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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