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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난민 찬성?반대? 예맨과 난민관련 정보 및 개인적 견해(스압)
게시물ID : sisa_1079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잿빛나래
추천 : 14
조회수 : 16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6/21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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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맨은 어디인가??
https://phinf.pstatic.net/dbscthumb/1230_000_1/20120625174551724_A73GLUTMX.gif/img_mea.gif?type=m1500
네이버에서 예맨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지도

언어 : 아랍어
면적 : 527,968㎢ 세계50위
인구 : 약 28,915,000명 세계50위
GDP : 138억$ 세계126위종교 : 이슬람교 (수니파 53%, 시아파 47%)

2. 예맨 내전?

예맨 내전은 기본적으로 이슬람교의 종파 갈등이 시작입니다.
위에 적혀있듯이 수니파 53%, 시아파 47%
하지만 위의 뉴스영상에도 나와있듯이 각 종파가 주류세력인
 수니파 국가와 시아파 국가..인접 이슬람권 국가들이 직접 군사를 동원해서
지원하는 등 여러 이슬람권 국가들의 대리전 양상을 띄고있습니다.

어찌보면 예전 우리나라의 6.25전쟁을 보는듯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념갈등이였고 저기는 종파갈등에 여러나라가 참전한
형국이라고 볼수있겠죠.


3. 난민이 왜 우리나라로??

우리나라는 1992년에 난민제도를 시행하면서 유엔난민협약에 가입하였습니다.
2012년 난민법이 제정되었고 2013년에 시행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독립된 난민법을 제정,시행한 국가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38869&cid=46634&categoryId=46634


예맨 난민들이 까다로운 입국심사나 비자가 필요없는
말레이시아로 갔으나, 말레이시아는 체류기간이 정해져있고
체류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말레이시아와 제주도간의 항공노선이 개설되었고,
제주도도 마찬가지로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여서 제주도행을 선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비자로 쉽게 입국이 가능하고,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난민법이 있어서
난민들이 법적으로 보호 및 지원을 받을수 있는 곳을 고르다가
 그중 일부가 우리나라 제주도를 선택한것으로 추정됩니다.


4. 난민!??

우리에게는 난민들이 대부분 비슷하고 같아보일지는 몰라도
난민들도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2년전에 EBS에서 방영한 예맨 난민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전쟁과 이슬람의 관습, 조혼..을 피해서 오고
적극적으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하는
저런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에 와서도
이슬람 관습을 유지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맨 출신 가정이 아니고, 아프가니스탄 가정이지만,
예맨과 마찬가지로 중동지역에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가정입니다.
영상이없고, 이미지가 많아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bhu.co.kr/bbs/board.php?bo_table=user&wr_id=21059


5. 난민 혐오?


난민들 때문에 치안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일본과 함께 전세계에서 치안이 좋기로
1위를 다툴정도로 치안이 좋기때문에 외국인들이
유입되면 치안이 나빠지는것을 우려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수도권이나 제주도..지방의 중소도시 까지도
외국인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 세계화 시대에..
유독 예맨 난민들에 대한 우려가 높은건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바로 이슬람의 관습과 유럽에서의 안좋은 선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슬람의 관습 중 사람들이 지금
가장 우려하고 좋지 않게보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할례 입니다.
이슬람 국가들중 상당수는 이슬람 율법으로 할례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여성할례는 이번에 난민유입으로 화제가된
예맨에서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여성할례가 어떤것인지 잘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략히 설명하자면
여성의 생식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입니다.
주로 음핵과, 소음순을 잘라낸다고 합니다.

주로 영유아기때나, 아동..등 어릴때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두번째는 조혼 입니다.
예맨에서는 6~14살 가량의 어린 여자아이를
돈을 받고 다른 남성과 결혼시키는 조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위에 유튜브 영상으로 올린 EBS 영상에서도
어머니가 딸들의 조혼을 피해서 남편과 헤어져서
예맨을 떠나온 이야기가 나옵니다.

먹고 살기 힘든 가난한 국가에서는
조혼은 어쩌면 그들만의 나름대로
생존방식일수 있습니다만..

몸이 완전히 성숙하기전에 남성과의 성관계
임신,출산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였으면 재왕절개라도 하지.. 예멘에서는....)


세번째는 명예살인 입니다.
이슬람의 율법을 어기거나,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친인척들이 대상자를 죽이는 것입니다.

명백한 살인이지만, 이슬람권에서는 경미한 처벌만하고
넘어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명예살인이 이슬람 관습이기는 하나, 예맨에서
빈번히 행해지는지에 대해서는 자료도 구하기 어렵고
그로인해 확신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할례와 조혼이 성행하는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여성할례, 조혼, 명예살인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명백히 불법이고 범죄입니다.


모든 난민들을 범죄자나 잠재적 범죄자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허나, 우리나라 사람들 기준에서는 불법적이고 범죄인 일이
당연시되어온 국가,문화에서 자란 사람들이 유입되는데
'혹시 우리나라에 와서도 그러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유럽에서의 안좋은 선례

2년전에 엄청 화제가 되었던 독일에서 축제때 쾰른 대성당 앞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난민들이 지갑과 스마트폰을 빼앗고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신고된것만 90여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스웨덴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



이외에도 난민에 의한 범죄가 유럽국가별로 다수 있었고, 
단순히 한 개인이나 소수의 사람이 저지른게 아닌..
독일의 쾰른대성당앞에서 벌어진 사건처럼 다수의 난민들이 집단적으로
행한 범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6. 난민 신청?

인터넷에 난민 신청 관련해서
허위 정보들이 꽤나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138만원을 받는다니... 이런거는 왜곡된 정보입니다.

작년기준, 난민 신청자의 96%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약 4%의 사람들만이 심사를 통과해서 지원금을 받고
지원금도 138만원이 아니라 1인당 43만원 입니다.
5인이상 가정 기준으로 최대 지급액이 138만원 인것이죠.

난민 신청만해도 1인당 138만원씩 받는다카더라~~
하는거는 왜곡된 정보입니다.
출처 -  JTBC 펙트체크 https://www.youtube.com/watch?v=6iqQ47HqavM&t=136s

또한, 난민 신청을 한다고 해도
난민으로 인정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편입니다.

작년기준, 난민신청자의 1.5%만이
난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98.5%는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불법취업,불법이민 등의 목적이거나

불법체류,취업목적 케냐인 사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0&aid=0002954004

전쟁이나 내전중이 아닌 나라사람들도
난민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중국 신흥종교 사람들이 대거 난민신청 사례



자, 그러면 난민 신청을해서 심사를 받아
난민으로 인정받으면 어떤 혜택이 있냐?
난민으로 인정 못받으면 어떻게 되나?

자세한건 아래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18/06/21/0002193771_002_20180621094409619.jpg?type=w647



7. 개인적 견해 및 종합


예맨을 비롯한 이슬람종교를 믿는 문화권 사람들과
우리는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것이 틀린것은 아니며, 그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위에 열거했던 이슬람의 관습.
여성의 성기 일부분을 잘라내는 여성할례
나이어린 여성 아동을 돈받고 결혼시키는 조혼
이슬람 율법과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명예살인 등의 이슬람 관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법리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고 
용납되어서도 안되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듯이,
그들도 우리의 문화를 존중해야하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에 오면 당연히 우리나라 법과 질서를 따라야한다고 봅니다.

그들의 문화와 관습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현행법에 저촉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며
우리나라의 법과 질서,문화를 이해하기위해
상당부분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난민들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난민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무조건 받아줘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EBS영상에 나온 가정처럼 나라가 내전에 휩싸이고
조혼 등의 이슬람 관습이 싫어서 우리나라로 와서
열심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

전쟁의 위협에서 잠시 피신할곳으로 우리나라를 선택하고
전쟁이 끝나면 가족,친지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에 한해서는

우리나라의 법과 질서를 충실히 따른다면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법과 질서,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

불법취업,불법체류 등을 목적으로 난민신분을
악용하는 사람들

나라가 전쟁중도 아닌데 이상한 사이비 종교같은거
믿으면서 정부에 탄압받았다면서 우리나라에와서
난민신청하는 중국인들 같은 케이스..

이런 사람들은 받아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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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처에 대한 제 생각들.

예맨 난민들이 급증하자 몇일만에 더이상 예맨난민이
유입되지 않도록 막은것은 잘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반박하면서,
500명 넘게 왔는데 그게 제때 빨리 막은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유럽은 중동, 북아프리카 난민이 수백만명에 국가당 최소한 몇만명씩 있는데
500여명 수준에서 막은거면 엄청 잘 막은거 아닌가요? 라고 묻고싶네요.

또한 난민유입을 왜 막았냐고 불평하시는 분들에게는
우리나라에서 난민유입에 대한 토의나 사회적 합의가 아직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고 대책 논의도 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받아들이면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난민 유입 자체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시면서
애초에 왜 난민들 받아줬냐고 불평하시는분들에게는
난민법 제정 2012년(MB정권), 난민법 시행 2013년(박근혜정권)
요 두사람에게 말하라고 하고싶네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각종 뉴스기사, 유튜브 언론사 영상 등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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