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인지라 담배냄새를 아주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피는 사람한테 막 욕까지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안좋아하는 정도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일을하면서 물품을 구입했는데 남자한분이 제 앞에서 담배를 피며
바람에 날려 담배냄새를 그대로 다 흡입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토바이를 그사람 앞으로 가져가서 시동을걸고 다음 일해야하는 리스트를
핸드폰으로 보고있는데 오토바이 연기가 나오니 담배피는 사람이
"거 출발안할꺼면 시동쫌 끄소"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거 담배나 끄소 냄새나서 못살것소 폐암걸리면 책임질끼요?"
하니 썩은 표정으로 저를 보더군요 그래서
제자리에서 브레이크 잡고 핸들 쌔게 3번 땡겨준다음 출발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