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술선생님이에요. 아이들도 가르치고 성인도 가르쳐요. 근데 재밌게 그림을 가르치다가도 왜 이 형태를 못잡는지를 공감을 못할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왜 이 형태를 잡지 못하냐고 다그치진 않는데, 어디서부터 풀어가야할지 가끔 어려울 때가 있어요. 전 그림그리기를 워낙 좋아했고, 어려움같은건 느끼지 못했어요. (창작의 고통만...)
언제 그림을 마지막으로 그려보셨나요? 왜 그만두셨어요? 혹시 그 이유가 '어려워서'라면, 어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