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아기곰이 현장체험학습을 간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곰실곰실 곰손으로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큰 아기곰이 일어났네요.
요건 큰 아기곰 아침 밥입니다.
작은 아기곰도 부스스 일어났네요.
요건 작은 아기곰 아침밥입니다. 작은 아기곰의 리본주먹밥과 병아리가 더많은 이유는 큰 아기곰은 도시락을 싸가기 때문입니다.
전 공평한 부모곰이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담아야지요.
리본주먹밥에 부족한 채소는 파프리카로 채웠습니다.
군데군데 허전한 부분은 게랑 문어로 채우구요.
유부초밥도 잘 담아줍니다. 소세지꽃도 가지런히 담아주구요.
소세지가 좀 많은가....
병아리 군단도 출격준비
후식으로 방울 토마토까지 담으면 도시락 준비 완료.
늦은 아기곰들을 서둘러서 보내고 남은 재료를 모아서 담으면
아빠곰의 아침식사
엄마곰의 아침식사.
아기곰 들을 보내놓고 오붓이 먹는 아침도 좋네요.
가끔 이런 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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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부리기에는 넘 힘듭니다.
큰 아기곰 어깨가 으쓱 했다고 하니 저도 으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