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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2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보고싶어★
추천 : 19
조회수 : 15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20 06:57:36
오랜만에 화장을 했다.
내 얼굴을 남편이 지그시 쳐다본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그의 눈빛이 달다.
- 오늘따라 화장한 얼굴이 예쁘네.
- 평소랑 똑같은 화장인데 뭐가 예뻐?
나 화장 못한다고 맨날 놀리는 사람이.
- 오늘따라 화장이 잘 받았나보지, 뭐.
그냥 쳐다보는데 예쁘더라고.
오늘따라 예쁘다는 남편의 말이 참 설렌다.
남편의 눈빛도 말도 참 달다.
크,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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