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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14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탈자★지★
추천 : 12
조회수 : 2378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3/05 00:40:19
역사학도로써 환단고기가 왜 위서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드리겠습니다.
앞서 환단고기는 많은 역사학자 뿐만아니라, 한국역사학회에서도 위서란 견해를 갖고있습니다 .
그렇다면 왜 환단고기는 위서라는 견해를 갖고 있는것일까요 ?
그이유는 첫번째로 "국가 형성론" 입니다.
세계학회에서 인정하고 있는 국가 형성론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씨족사회 > 부족사회 > 연맹부족사회 > 초기국가단계 인데,
환단고기에선 고조선을 밑도 끝고없이 처음부터 고대 초강대국 이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
설명한 바 와 같이 국가형성론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 아무런 연맹체재나 부족 사회도없이 첨부터 초강대국이 될수 있엇을까요? 즉 모순이라는거죠
두번째 이유는 "용어모순 "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
환단고기에서 나오는 용어중에 대표적으로 문화, 철학, 남녀평등, 부권 이란 용어로 들수 있겠는데 ,
우선 환단고기에서 서술하고 있는 문화란 단어는 말그대로 Culture 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즉 개화기때 일본에 의해 들어온 뜻입니다 .
하지만 고조선에서 " 문화 "의 의미는 다릅니다 . 고조선에서 문화의 의미는 왕이나 그아래 사대부들이 백성들을 문치교화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다음으로 환단고기에서 나오는 용어중에 철학이란 용어가 있는데 이용어는 조선시대에도 쓰이지 않았던 용어입니다 . 그렇다면 이용어는 언제부터
쓰였을까요 ?바로 앞서 말한 개화기때 일본에 의해서 들어오게 된것입니다 .
그이외에도 남녀평등이란 용어도 나오고 부권이란 용어도 나오는데 그 당시엔(고조선) 남녀평등이 아니였고 또한 모계사회였습니다 .
즉 부권이란것이 없었다는 의미 입니다 . 이러하여 환단고기에 등장하는 모순들로서 많은 학자들과 학회는 위서라는 견해를 갖고있습니다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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