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새끼고양이가 허피스로 눈을 뜨지도 못하고 돌아다니고 있고
어미는 옆에서 보호만 하고 있는데 코로 숨도 잘 못쉬는거 같아
고민끝에 잡아와서 병원에서 진료받고 안약에 약도 처방받아서
3일간 치료 해줬네요.
근데 새끼를 데려간 다음날 집앞에 두었는데 어미가 찾아와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데려와 약 먹이고 밥먹이고 .... 3일동안..
새끼는 잘 치료되었고 어미 집 근처에 풀어놨더니 잘 데리고 다니네요.
사람 손 타면 어미가 안데려간다는건 아무래도 성격차이 같네요.
지금은 완전 똥꼬발랄하게 건강해져서 다행
어미가 잘 보호해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