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0년 가까이 거래했습니다.
지금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ELS로만 6개월에 4~5%정도 이익보는 정도로 재테크 했었는데
지점 팀장이 새로오면서 강매하듯이 이것 저것 추천하더라구요....
첨엔 관심 없었는데 계속 추천하고 목돈 돌리는 거라 추천 ETF상품에 가입했습니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2%수익시 자동 환매 되는 조건으로 1월 말 종목이 27,000원 정도에 매수 했는데
10일 정도만에 10%가까이 손실이 나서 손절매 하는게 어떤지 물어보니 6~7월쯤에 오른다고 버티라더군요....
현재 18,000원......손실만 1천만원 넘습니다.....
한마디로 50만원정도 벌자고 1천만원 손실 상태....
머 제가 싸인하고 제가 결정한거니 어쩔수 없겠지만
어찌해야 되냐고 전화하니 바쁘다는 듯이 끊으라는 뉘앙스로 통화하고....참 기분이 않좋더라구요....
글구 최근에 삼성증권 사태 보면서 은행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게 개미들 돈 모아다가 헛짓거리 하는지 알수도 없고....
혹시 제 돈 회복이 안되더라도 이 은행 직원 엿먹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은 개인사업 시작해서 10만원도 아쉬운 상황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