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잘될 수 있다는 여지기 있는걸까요? 계속해서 정리해달라는 남편말에 요즘 제가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들어 계속해서 정리해달라 힘들다 쥭고싶다 널봐도 아무 생각이 안든다는말을 많이 합니다만 행동으로는 생활비 필요하면 얘기하라고 하고 밤에 잘때 가끔 팔베게하고 자기도 하고 부부관계가 아주 단절되지도 않았고 친구들이랑 외출하면 용돈이체해주기도 하고 하는걸보면 아 좀 괜찮아지나보다 싶다가도 언제정리할거냐고 이제 정리좀 해달라고 또 그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게 자존심때문에 이혼얘길 안접는건지 아니면 마음은 확고한데 저한테 미안해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려고하는건지 남편의 심리가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