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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놈들이 말하는 '겸손하라' 의 역사적 동의어
게시물ID : sisa_10780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왕
추천 : 36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16 08:08:04
선거 결과가 나오니
기레기들이 일제히 외친다
겸손하라
(겸손은 당사자가 하는 거지
명령받아 하는 거냐?)
과거로 되돌아 가보면
이와 같은 상황이 이미 똑같이 있었다
그래서 역사는 되풀이되나 보다
과거 노무현 탄핵으로 열린우리당은
단독개헌도 가능한
국회과반수이상의 표를 얻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통령덕에
당이 살아났다
그러자 당시 한나라당은
수세에 몰려서 여당에 외쳤다
"상생하자"
이때 탄돌이로 국회에 대거 등장한
386정치꾼놈들은
진짜로 그 말을 들었다
한나라당에서 하라는 것 다 해줬다
그 결과 여당이 자멸되고
정권 넘겨줬다
그리고 노무현마저 잃었다
(개인적으로 386출신 정치인을
안믿기 시작한 이유가 이때부터이다
남들 다 환호해도 일단 386출신이면
난 아직도 의심스럽다)
아무튼 기발놈들이 겸손하라고 하는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사실은 여당한테 한 말이 아니라
야당한테 불쌍한 척 보이는
진상짓을 하라는 거다
마음은 초심으로 겸손해야 하지만
행동까지 겸손해 버리면
'표를 준 유권자를 외면하라'는
소리밖에 되질 않는다
겸손도 지나치면 비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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