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니들이 그래서 심판 받은 거야" 분노의 댓글 쏟아네 ----------------------------------
이날 자유한국당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흰색 와이셔츠를 걸치는 등 드레스 코드까지 맞췄지만 소속 의원들의 입까지는 맞추지 못했다.
당 중진 정진석 의원은 의총 후 사죄 퍼포먼스를 위해 로텐더홀로 이동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자유한국당이)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했다"면서 "통렬한 자기 반성,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현재 당 경제파탄대책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진이 당의 참패를 묘사한답시고 국민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세월호 참사까지 끌어다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