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공장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 인터뷰 중,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 하나.
2011년
모든 것을 그만두고 더이상 못한다고, 이제는 조용히 살려고 몰래 이사했더니,
이호철이 자신을 찾아냈고,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한다며 만났더니,
문 프: "형 이사했다며? 다시 이사 가소. "
송시장님: (아~~ 이사한지 넉달밖에 안됐는데 ㅠ 또 이사 가라니 ㅠ) "나는 이래 내 맘대로 몬사나!!!"
문 프: "그게 운명인데 어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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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목이 막히고 눈물이 흐르네요.
우리는 이러한 조국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일구어낸 역사를 지닌, 보배로운 조국에 살고 있습니다.
비록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당당하게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는 분들이 지도자인 나라가 조국인 국민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저도 일상에서 닮아가려 노력하는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