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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글 죄송) 라비오뜨 와인립밤 강추합니다.
게시물ID : beauty_134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_Suede
추천 : 16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6/15 12:25:00
연속글 죄송합니다. 

요즘 입술 상태가 좋아서 너무 신나서요. 


입술이 넘 민감해서 입생로랑 립스틱 바르면 바로 염증 생기고 그런 입술입니다 ㅠㅠ 

근데 뷰게에서 라비오뜨 와인 립밤 추천받아서 3개들이 세트 사봤는데요,  

결론적으로 최고입니다. 

뭐가 최고냐면 베네피트 틴트처럼 얼룩덜룩하게 착색되지 않고 매우 고른 착색을 보여줍니다. 

입술에 각질 많으신 분들 아실거에요 그 슬픔.. 차차틴트가 얼룩덜룩하게 착색되어서 넘나 흉한 그 모습..

근데 이 립밤은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정말 입술 상태 안좋아도 상태 좋아보이게 만들어줘요!

그리고 광택감과 쫀쫀한 느낌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아주 적당합니다(주관적인 부분이지만)

계속 덧발라도 흉해지지 않고, 과해지지도 않아요. 

색상 자체가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상태 안좋은 거 커버 잘 해주고, 요플레도 안 생기고, 바르고 시간 지나도 끈적거리거나 너무 바짝 마른다거나 흉해지거나 하지 않아요..완벽한 거 아닙니까 ㅠㅠ
 
색상도 예뻐요. 

화이트와인은 핑크 와인빛인데 각자의 입술색에 따라 발색이 많이 달라질 듯 해요. 그래서 더 자연스럽기도 하구요. 덧바를수록 좀 더 진해지지만 기본적으로 연한 색상이구요

로제 와인은 고고틴트랑 너무 잘 어울려요. 깜짝 놀랐어요. 

본통 색은 코랄인데 입술에 바르면 달라요. 암튼 얘네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레드 와인은 시어머니 드려서 안 써봤는데 화이트, 로제 와인은 쌩얼에 막 바르기 너무 좋고, 베이스로 깔기에도 좋아요.  

게다가 바를수록 입술 상태가 좋아지니, 정말 완벽하다 봅니다. 

바를 때 젤리 텍스쳐라서 손가락이 끈적거리긴 하는데 향도 거부감 없고 손가락 끈적거리는 것 정도는 관대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이거 혹시 단종될까봐, 평생 쓰고 싶어서 추천글 올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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