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현상황을 요약해볼게요. 1. 아침에 차량 파손발견 2. 경찰에신고 후 주위차에 블랙박스 요청( 제차에 블박이 제거되어 있었음) 3. 제 바로 옆 차 블박에서 추돌장면 시간 확보, 비가와서 그런지 번호판은 안보임, 플라스틱을 줍는 화물차량 이었음 4. 담당 주무관에게 전화 후 시간과 영상 확보했다 얘기함 5. 클린하우스 cctv요청 해놨으니 기다려보자함 6. 혹시나하는 마음에 사고 시간대에 클린하우스 가봄 7. 영상과 동일한 플라스틱 수거차량 발견, 번호판과 추돌부위 확인( 추돌부위는 자체적으로 수리한거 같았음) 8. 아침이 되자마자 바로 담당 주무관에게 전화 후 번호판과 동시간대에 나타났다 얘기함 9. 블박영상에 번호판이 없으므로 확실한 물증이 없어 cctv기다리자함 10. 담당 주무관에게서 그 당시 cctv 셋탑박스가 주민센터에서 제거를 했어서 영상이 없다는 전화가 걸려옴 11. 멘붕에 블박영상 들고 경찰서 달려감 12. 같이 영상보고(역시나 번호가 안보여 힘들다함..) 13. 너무 어려운 상황이고 못잡을것같은 느낌으로 대화를 끝냄 14. 번호판을 얘기드렸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어 강압적인 수사는 안돼고 차주에게 동의를 구해야만 수사가 가능하다함.. 15. 엄청난 멘붕상태... 견적 110만원...
혹시 영상을 드리면 번호판 보이게 해주실수 있는분 계실지... 진짜 미치겠네요 범인도 확실하고 이사람인데 이사람을 눈앞에두고 잡지를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