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해빙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
어제 6.13 지방/보궐 선거 결과로 많은 이들이 달떠 있는 지금,
문득 작년 5월 문대통령 당선 시점에 오유를 뜨겁게 달궜던 문구/약속이 새삼스러워집니다.
"우리 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지하고 지켜줄 거야."
이제 겨우 1년 지났고,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가끔씩은 우리 스스로 했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상황이 낙관적으로 보이면 보일수록.
50대 아저씨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