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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3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댄싱인더문뢋★
추천 : 0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14 00:44:26
아이에게 참 잘하고 육아참여도 저보다 많아요(맞벌이)
근데 제 입장에서 거슬리는 부분이 많아요
좀 아이에게 맞춰주는 육아랄까요?
밤수도 끊자 했지만 차일피일미루길래
제가 젖병을 다버리는 바람에 18개월에 겨우 끊었고..
사실 제가 그 전부터 끊자고 했는데 자다 울기만 하면 신랑이 우유먹이고 끊으려는 시도도 안해서 제가 홧김에 다버렸어요
잠자리에서 뽀로로 틀어달라 하면 보여주고..한편만보고 자자하며..한편만보고 잘리가 없죠 끄면울고..
울면 토할까봐 왜왜? 뭐해줘요? 우유줄까? 티비틀어줄까?
두돌된 지금도 자기직전에 우유한팩을 먹고 자서
끊으려는데 애가 달라고 하면 거절을 잘못하네요
제가 진지하게 이야기해도 응 그래야지하고서 울면 저한테 어떻게하냐고 물어봐요
저도 엄한 엄마는 아니고...
자기전에 우유먹지 않기
식사는 되도록 한자리에서 하기
울면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 안아주기
잘밤에 티비보여주지 않기
이 정도만 지키려하는데
신랑은 아이에게 다 맞춰주는 것같고..
아이도 저랑 신랑 대하는게 다른거 같기도해요
신랑이 아기 잘봐주면 그냥 다 맡겨야하는걸까요
자기가 주양육자니 존중해달라네요
이 문제로 싸우기도 많이싸워서 둘째도 갖기 싫네요
아기 잘때 밤새 이불 덮어주고
쉴때 등하원도 시켜주고
셋이 있으면 아기도 아빠만 찾아요~
저보다 다정다감하기도 하구요
근데..
저랑 둘이있으면 저랑도 잘 지내요..
근데 혼란스러울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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