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충전기끝부분이 발화해서 서비스센터를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충전기선이 타버려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가생각하는 상식적인 대처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글을 납깁니다. 저같은 문제를 당하신분은 참고하실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근거하여 작성하겠습니다.

1. 지난 5월 제가 사용하고있는 삼성전자 갤럭시7 엣지의 충전기 끝이 타버린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 아침에 핸드폰을 끼워놓은채로 타버렸는데 확인을 못한것인지 아니면 하루동안 자기혼자 타버린것인지 알수 없었고 확인을 위하여 용산 서비스 센터를 예약, 방문하였습니다.

3. 기사분은 확인을 하였고 상위관리자( 보통 앞에 수리기사님들 뒤에 백오피스에 계신분)이 같이 오셨고 대부분의 상담을 그분이 수리기사 옆에 서있는체로 진행하였습니다.

4. 기사분과 확인사항:

1) 핸드폰을 검사해보니 폰에는 문제가 없는것 같다.

2) 줄이 타버린것은 정확히 알수 없다. 애완동물있나?

본인:없다. 혼자살고 선반위 콘센트에 꼽기때문에 외부충격으로 인한 발화는 상상하기 어렵다.

3) 그래도 외부충격인것 같다. 여기 찍혀있는곳에서 누전이 일어나서 그런것 같다.

본인: 기사분이 전문가시니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말은없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외부충격이 있기어려운곳에있었고 보이는 눌림자국은얼마든지 발화후 어느사물에 닿던지 저런자국이 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5. 비상식적인 대화의 시작 ( 비상식, 상식의 판단은 저의 개인적인 사견임을 말씀드립니다.)

기사분: 그럼 무엇을 원하시느냐?

본인: ?!. 나는 사용하던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왔고 해당 제품에 문제가있다면 서비스센터의 프로토콜이있을것이다. 그것에 맞춰 진행해달라.

(저는 사실 이부분이 서비스에있어 가장문제가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글을 작성한 계기이겠지요.)

기사분:무엇을 원하시냐?

본인: ?!. 솔직히 좀당황스럽다. 나는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나길 원하여 온 것이고 핸드폰이 괜찮다 말씀하셨으니 줄을 바꾸어 주셨으면 좋겠다.

기사분: 작년구입제품으로 서비스 기간이 지나서 해드릴수 없다.

본인: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기사분: 사설 줄을 구매하여 사용해라.

본인: 내가 여기서 고객으로 써 점검을 받고 지금 서비스를 받는것이 삼성전자의 공식 충전기과 줄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설줄을 쓰다가 또 발화가 되면 지금같은 클레임을 내가 또 걸수 있겠는가?

기사분: (무의미한 했던말 반복..)

6. 이제부터 옆에 관리자분 등장.

관리자: 내상황 이해한다 하지만 정책상 최신 C-type?으로 다 바뀌었고 지금 현재 공급할 수있는 충전선이 없다. 예전에는 사실 충전줄을 무상으로 그냥 주기도했는데 최신으로 줄이 다 바뀌었다 이해해달라. ( 전 사실 이 말이 더 화가 나는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나는 그 설명이 이해되지 않는다. 그럼 사설 줄을 사용하라는 말인데..

내가 여기서 고객으로 써 점검을 받고 지금 서비스를 받는것이 삼성전자의 공식 충전기과 줄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사설줄을 쓰다가 또 발화가 되면 지금같은 클레임을 내가 또 걸수 있겠는가?

(이런식으로 무의미한 말의 반복이 이어졌습니다.)

7. 결론

핸드폰이 괜찮다는 확인은 받음. 줄은 서랍에 고이보관중. 충전기도 의심되서 같이 보관하고 다른 충전기와 줄 사용중입니다.

간단하게 쓰려했는데 많이 길어졌네요. 한달정도 지난일인데도 쓰고나니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