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전 출구 조사 결과 권영진 당선이 유력해 보이지만 임대윤 후보 득표율 40% 넘는거 보고
진짜 진~~짜 이거 실화냐?? 하고 놀랬습니다.
대구에서 40% 넘긴거면 20,30,40대분들 죽을 힘을 다해 밀어주신거라고 보입니다.
그 이상 세대에선 워낙 견고해서 틈도 안보였을텐데 그래도 이 정도까지 왔다니 싶어
마음이 울컥했네요
험지 중의 험지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전 경기도지사 하나 가지고도 다 된 밥에 재뿌린 기분이라 착잡한데, 수십년
두드려도 안되는 곳에서, 매번 지면서도 심지어 같은 진영에서조차
안되는 동네라고 욕먹으면서 버텨주시는 분들의 멘탈에 존경심이 들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