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트윈 픽스 시리즈를 다 봤습니다 정확히는 시즌2 까지만ㅎㅎ;;
십년 넘게 작품활동이 없던 린치 감독이 이 시리즈-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는 얘기를 듣고는 그제서야 정주행했네요
헥헥 다 보느라 힘들었음 원체 드라마라는 매체는 제 취향이 아니라..
그래도 데이빗 린치 특유의 연출 덕에 즐겁게 잘 봤습니다 그가 연출하지 않은 대다수의 에피소드들은 솔직히 조금 지루해 넘겨가며 봤네요;;
미남미녀배우들도 많이 나오고ㅎㅎ 음악 역시나 좋네요 린치 감독 영혼의 짝꿍 안젤로 바달라멘티의 음악들..
그 중에서 한곡 골라봤습니다 이 곡 드라마가 아니라 극장판에서 나오는 곡인데 너무 좋아서 늘 자주 듣습니다
마침 린치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개봉에 맞춰 주요 대표작들도 같이 상영하더군요 굳~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의 작품을 극장에서 접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런 좋은 일이.. 싹 다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