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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선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게시물ID : sisa_1074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e0312
추천 : 11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13 16:51:11
1.
경기도민입니다 하아~
진심 기분 더럽게 투표하고 나왔습니다
아내랑 둘이 진짜 똥씹은 표정으로 그렇게 했냐? 묻고 ㅋㅋㅋ

2.
어제 고향 잠깐 들렀다가 시장 유세 지지연설 듣고 또 개빡쳤네요
경북입니다
연세 있으시고 백발 성성한 분이 연단에 오르셔서
사실 그쪽 동네서 유명한 분이세요
온집안이 80년대부터 김대중 대통령 지지하셨거든요 대를 이어서
경북에서 80년대에 김대중 지지자가 어떤 대접받았는지는 쉽게 짐작가죠
대충 그분 워딩이 이겁니다
‘아버지 때부터 본인의 아들까지 빨갱이, 좌빨, 종북, 쓰레기 입에 담기도
힘든 소리 들으면서 민주당을 지지해왔다
농민운동하고 했지만 민노당 안하고 나는 민주당 DNA라서
그런데 이번 선거 앞두고 탈당했다
내가 문재인 지지 운동하던거 보셨던 분들 많을 거다
나는 이번에 이땅에서 이 지역에서 자한당 물리칠 줄 알았다
우리는 그동안 무소속을 밀어왔다 민주당 후보는 없었으니까
그런데 이번에 봐라
우리는 지역당에 반대했다 후보 공천하지말라고
민주당 후보 공천 받은 사람 자한당 경선 7위로 컷오프된 사람이다
그래서 탈당했다 이건 경북에서 힘들게 민주당 뿌리내리려고
온갖 수모 견뎌온 당원에 대한 모욕이다
내일 오중기 찍어달라 기초의원 비례 1번으로 도배해달라
그렇지만 시장은 절대 민주당 찍으면 안된다
그 사람은 파란 옷 입었지만 파랑이 아니다
차라리 한번 더 쉬어가자 힘냅시다 민주당’
ㅋㅋ 무소속 시장 후보 지지연설 나오셔서 하신 말씀
그 연설 듣고 왠지 동병상련의 아련함이 ㅋㅋㅋ
  
민주당 이번 선거 끝나거든 잘 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랍니다
승리할 거라고 믿어요
그게 온전히 민주당의 승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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