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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쓰면 죽는 노트.
게시물ID : mystery_8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naly
추천 : 11
조회수 : 60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11 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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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구 이름을 적건 이름 쓴 사람이 죽음.

노트 주인은 옛날에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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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 부인은 연구에 사용한 방사성 물질 탓에 악성빈혈로 1934년 66세 나이로 사망한다. 
그녀의 죽음 이후 그녀의 집은 파리 원자물리학연구기관과 퀴리 재단이 1978년까지 사용했다. 
하지만 집안에 남아 있는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이 밝혀진 뒤 집 전체는 정부 관리 하에 들어갔고 일정 기간 아무도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 
1991년이 되어서야 집과 연구실을 대상으로 한 제염 작업이 이뤄졌고 연구 자료와 정보가 집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퀴리 부인이 태어난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마리퀴리박물관(Museum of Marie Skłodowska Curie)이 있다. 
이곳에 가면 퀴리 부인 연구실을 재현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현재 퀴리 부인의 필기 노트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퀴리 부인이 갖고 다니던 1601년 노트를 비롯한 연구 자료나 가구, 옷, 책에 이르기까지 퀴리 부인 소지품은 여전히 방사능을 갖고 있다. 
앞으로 몇 세기에 걸쳐 납 상자에 넣어 보관해야 할 위험한 상태인 것. 
프랑스 국립도서관 역시 사진 속 퀴리 부인 노트를 볼수 있지만 서명 이후 방호복을 입고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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