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저희 부모님이 여자친구 결혼반지 하라고 돈을 보태 주셔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맞춘 결혼반지 금액? 만큼 해서 현금예단으로 주셨는데 저희 부모님이 그냥 너희들 신혼 생활 하고 나중에 새 아파트 이사갈 때(청약 당첨 되서 결혼 후 몇달 뒤에 이사 가요) 보태 쓰라고 하고 여자친구 한테만 얘기하라고 하는데 여자친구 한테 너희 부모님이 주신 예단을 엄마 아빠가 우리 아파트 중도금에 보태라고 하신다 라고 말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제가 여자친구 입장이 되었으면 그래두 우리 부모님이 주신 건데 부모님 옷 한벌 사입고 그렇게 보여 주는게 그래두 예단 하신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 이걸 곧이 곧대로 여자친구 한테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얘기 해야 되나요??ㅠㅠ 참 가운데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