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못한 안희정이 낙마하더니…우려했던 이재명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중이다.

안희정이야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건이었고 이재명은 음주운전과 여배우스캔들이 두고두고 발목 잡을꺼 같은 직감때문이었다. 그런데 혜경궁김씨까지....

계속 터지는 중이다.

가정을 전제로 기 사실인 음주운전을 제외한 나머지 사안들이 모두사실이라면 이재명은 분명 석고대죄해야한다.

이재명은 삼국지의 위연과 같은 존재다. 언젠가 또 우리를 배신할지 모르겠지만....지금 당장은 중용해서 선봉에서 싸우게 만들어야 하는 장수감인 것이다.

장자연 사건에도 꿈적않았던 방씨나 성매매하는 이건희를 조용히 망각해가면서 여배우 스캔들에게 너무 화력을 집중하는 거나 드루킹 사건처럼 특검을 가기 전까지 언론이 매일 떠들었던 것처럼 혜경궁 김씨에 너무 집착해서 읍참마속될까 걱정된다.

삼국지의 제갈공명은 위연이 또 배신할 상이니 주군에게 당장 목을 베라고 청하지만...유비는 그를 살린다....난 그 유비 역활이 지금 우리가 되어주면 어떨까 생각해본다...단, 전제가 있다. 삼국지의 위연처럼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했던 것처럼...이재명은 더 이상 거짓을 말하지 않고 솔직히 말하고 용서가 필요한 건 진심으로 사죄해야한다...선거전이라 부담스럽다면 그 이후라도 정직하게 정리해야한다. 그리고 난 후, 이재명은 위연정도로만 쓰면된다. 공명의 뒤를 이을 강유같은 존재는 또 나타날 것이고 대업을 이룰 인물도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은 아쉬운대로 이재명을 살려두는 건 어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