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 난리 났어. 큰일 났어. ‘이재명 자중하시라’ ‘하늘이 알고 있다’ 이렇게 썼어.
김부선 : 그건 내가 너무 양육비를 탄 걸 안 탄 것처럼 얘기해서.
주진우 : 이건 양육비 관련 소송이었잖아.
김부선 : 사실 관계가 아니어서?
-소설을 그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분께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김부선 : 그것 좀 만들어줘. 경찰 조사 때문에 신경 쓰여서 밥도 못 먹고 너무 힘든데...
김부선 : 그럼 문자 좀 보내줄래?
라고 말했고 주진우는 글로 쓰고 전화로 읽어 준 후 문자로도 보내줍니다
이 건에 대해 김부선씨는
그 와중에 제가 주진우 기자와 친하거든요. “주 기자. 이거 지금 큰일 났다. 막 종편에서 떠들고 난리가 났다. 어떻게 하면 좋냐”
그러니까 “누나 가만히 있어봐. 내가 이재명 형이랑 통화 해볼게” 그러고선 이런 얘기가 나온 거에요.
출처-[전문] 김부선 “김부겸 행안부장관 전 보좌관이 바람 넣고 주진우 기자가 써줘”... “이재명 후보 가족·신체비밀 알고 있다”
주진우 ‘시사IN’ 기자와 통화한 녹음파일에 대해선 “왜 이렇게 (녹음파일이) 돌아다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며
“당시(2016년 1월) 이 시장이 나에게 이렇게 (공방이 격화되고 명예훼손 고소 얘기가) 나온다고 하니까
(주 기자는) ‘전쟁보다 평화가 낫다’며 (SNS에 내가 쓸 글을) 알려줘 그렇게 내가 (사과 글을 쓰고) 덮어썼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그래서 주진우가 문장까지 불러줘 가지고 이재명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고 했는데.
제가 되게 순수, 순진, 무지해서 의심을 안 해요. 제 정서에요, 고향 정서가.
근데 그날따라 녹취를 하고 싶은 거에요, 주진우가 자연스럽지 않은걸. 녹취를 해 놨어요
-중략-
오늘 정말로 다행히 주진우 녹취한거를 못 찾았는데, 핸드폰 번호를 기기를 바꿨는데 예전 기기에서 찾은 거야. 주진우가 시킨거를, 그 녹취가
출처-[전문] 김부선 “김부겸 행안부장관 전 보좌관이 바람 넣고 주진우 기자가 써줘”... “이재명 후보 가족·신체비밀 알고 있다”
“주 기자. 이거 지금 큰일 났다. 막 종편에서 떠들고 난리가 났다. 어떻게 하면 좋냐”
며 먼저 상의하고 글 써 달라고 했으면서 주기자가 시키는데로 글 올렸다하고
자기가 의심스러워서 녹음하고, 녹취기기 찾아냈다고 했으면서 왜 그 녹취파일이 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함
여기서 주기자를 두번 죽이는 것은
공지영과 통화하면서
"걔(주진우)가 공선생님 그래도 착해 빠져서 그래도 정의롭고 싶어하는데, 걔가 너무 힘들거야.....
걔가 더 걱정이야 공선생님이 어떻게 달래봐줘여" 라고 말했다고 함
공지영이가
김부선씨
주진우 걱정했어요
주진우 보고 있나?
라고 씀
[출처: 중앙일보]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죽으려고 했다더라”
2016년 1월 당시에 주진우기자는 이재명을 좋아하던 공지영에게 이재명 너무 기대하지 말라 고 말해줍니다
출처-공지영 "주진우,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겨우 막았다고 했다" (뉴스룸)
그럼에도 공지영은 한달전까지도 이재명을 좋아해서 이재명 페북에 좋아요를 달다가
권순욱기자에게 페절까지 당합니다
혹자는 김부선이 이재명을 끝까지 총각으로 알고 사귀었다고 하시지만 2010년 11월 한겨레 인터뷰 기사를 보면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 번 반전이다. “그런데 그 새끼가(폭소),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 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 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는 거야. 그래서 내가 농담처럼 여우 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 거 아니에요, 했는데 답이 없네.
하늘이 무너지는 거지. 유부남이었던 거야, 그 새끼가(폭소). 발소리도 안 내고 도망가더라고.” 이후 갖은 곡절로 이어지던 줄거리는
그 ‘남자’로부터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단 약조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나 싶다가 결국 그 ‘남자’가 지난 지방선거 출마해 당선됐단 걸로 맺음 된다.
후, 숨차다. 듣고 보니 유명 정치인이다. 하지만 실명은 내지 말란다. 그가 가진 권력으로 자신을 괴롭힐 거라고. 그저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했단다.
같이 잔 다음 날 바로 눈치 챘음에도 그 후로 15개월동안 만남을 지속합니다
김부선의 또 다른 인터뷰에는
이 후보의 주장처럼 정치인의 가족관계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2007년 말 처음 만났을 때는 시장이 아니었고
물론 이재명이 2007년 말 시장은 아니었어도 이미 시장후보로 나갔던 전력 상 엄연한 공인으로 그의 인적사항은
공개되어 확인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김부선 자신의 말처럼 사귀는 15개월동안 월세를
1천만원이상 냈다는거 보면 유부남인줄 알고 헤어졌다는 말은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주진우는 김부선의 미투를 막은 것이 아닙니다.
김부선이 난방비 불만으로 올린 글로 생긴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김부선씨가 소송 당하지 않게 해명글을 써 달라해서 써주고
서로 사과하고 사과 받을 수 있게 중재를 했을 뿐입니다
그 이후 이재명 김부선이 서로 할퀴지 않고 지나갔으면 됐을 일이 지들끼리 폭로하니 마니 하면서 일이 커진겁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진보진영인 2007년 정동영선거캠프에서 눈맞은 총각행세하는 양아치새끼와 싱글맘여배우의
그렇고 그런 성스캔들입니다. 15개월동안 불륜저지르다 10원 한장 안쓰고 즐긴 스쿠루지 같은 불륜남이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하자 여자가 불륜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고 불륜남이 죽이니 살리니 협박하던 아주 개막장불륜드라마죠
김부선씨는 김어준,주진우가 그 넘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니 말하라고 합니다
공지영씨는 주진우가 그 당시 김부선과 통화하는 것을 어럼풋이 들었으니 주진우가 해명해야한다고 합니다
뭐라고 해명해야 할까요
주진우 기자가 2007년 -2009년에 걸쳐 이재명 김부선이 직접 오피스텔 구해서 은밀한 밀월을 즐긴것을 봤을까요?
둘이 찍은 사진이라도 갖고 있을까요? 없다면 크로스체크가 안되는 사안으로 기사를 쓸 수도 없는데
그저 단하나 김부선의 주장만 들었을 뿐인데 (박근혜5촌살인사건관련 증거도 크로스체크 되는 5년동안 공개하지 않음)
이 재명과 방송 몇번했다고 이재명이 자신이 김부선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라고 말했을까요.? 그것도 기자한테요?
2016년은 매우 중요한 일들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2016년 4.13 국회의원 선거 이후, 최순실의 태블릿pc 보도로 인해 탄핵정국으로 들어서며
전국은 촛불로 뒤덮히고 2017년 3월 마침내 탄핵 가결 곧바로 대선모드로 들어서는 숨가쁜 상황속에서
제 아무리 박근혜의 실정에 하늘이 노할 정도라고 해도 민주당내 성남시장과 여배우의 원색적인 성스캔들 하나면
얼마든지 민주당을 불륜협박당으로 매도 할 능력이 충분한 언론환경 속에서 태풍처럼 민주당 전체를 날려 버렸을겁니다
참여정부 말 대선정국에서 이명박의 모든 비리를 다 덮고 참여정부의 도덕성을 땅에 쳐 박아버린
신정아 변양균 성스캔들 시즌 2 로 흐를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죠
그런 스캔들 하나 없음에도 여론조사에서 항상 개까이던 민주당이
언론의 불륜협박성스캔들이 폭우처럼 쏟아지는 상황속에서 과연
총300석 중 123석 단 1석 차 이지만 여소야대를 이룰 수 있었을까요?
탄핵가결 직후 펼쳐진 대선레이스에서 티끌만한 오점도 없던 문재인후보는 양산자택 처마길이로 욕먹고
중고의자가 비싸다고 욕먹고 전혀 문제없는 아드님 문제로도 지속적으로 종편과 당안팎 반문비문들에게 시달렸습니다
후보의 결격사유가 없을 때는 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작전에 능한 저것들이 성스캔들이 터졌다면
불륜협박당 후보라는 프레임으로 부끄러움도 모르고 후보를 냈다며 민주당이 내세운 어떤 후보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면?
지금의 문평성대는 꿈도 못 꿨을 겁니다
현재 지지율 70프로 박스권에 갖혀 계시지만
대선 당시 박근혜와 경쟁했을 때 보다 더 낮은 41.1프로 득표를 얻었을 뿐입니다.
만일 홍준표, 안철수가 단일화 했다면 지금의 문재인정부는 탄생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왜 지금 2018년 지방선거운동 와중에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이 터지면서 주진우까지 소환되는 걸까요?
저쪽 것들은 이재명 주진우 즉 민주당것들이 선거승리를 위해 가녀리고 불쌍한 여배우를 협박해서 미투를 막고 정신병자 취급했다며
민주당을 그리고 문재인정부를 인권유린당이라며 공격하는 빌미로 쓰기 위해서입니다
즉 문재인정부나 이명박근혜정부나 도덕적으로 다를 것 없다 .
그게 아니라면 주진우는 나와서 왜 그 당시 이재명과 김부선을 중재했는지 이유를 밝혀라
지금 주진우가 나와서 뭐라고 할까요
주진우가 김부선이 양육비불만건 올린 글로 불거진 오해를 푸는 중재를 했다고 해도 거짓말이라고 욕 먹을것이고
주진우가 선거 앞두고 민주당에 부담이 될까봐 덮자고 했다고 해도 역시 민주당것들은 선거승리를 위해 인권유린하는 당이라고 욕 먹겠죠
김부선과 김사랑의 억울함을 대변하는 듯 하던 바른미래당 김영환경기도지사후보도 결과적으로는 민주당공격에 더 열을 올리고,
정의당 고은광순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김부선이 불쌍하다고 하면서 마지막에는
*주진우 김어준 등은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으나...박그네 정권에 대항하는 '재주있는 정치가'를 보호하기 위해,
또 김부선이 명예훼손에 걸릴 수도 있으니(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에 걸려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 그녀를 주저 앉히거나
침묵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이재명을 도운 것이 되고 말았다.민주당의 압승, 자한당의 몰락을 위해 참으라는 사람들이 천지에 가득하다.
이 기회에 정의당 녹색당 민중당 키워보자. 새는 바가지에 기대지 말고...촛불을 믿고, 총선과 대선에서 여전히 최선의 인물들을 찾아보자.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만일 주진우가 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해 김부선과 이재명 성스캔들이 불거지는 것을 막았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당시 이재명을 돕는 결과가 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전재하에 본인의 추측성 글을 쓰자면
2016년 주진우는 공지영에게 이재명 너무 기대하지 마라 라고 얘기해 준 걸로 비추어 볼때
관객이 있을 때는 이재명과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본심은 이재명을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의 성추문을 막아 이재명을 구해줍니다
왜냐 민주당의 국회의원 선거기간 한복판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죠
현재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 남경필에게 표를 주겠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에는 절대 표를 주고 싶지 않지만 민주당후보 이재명이 반드시 문재인대통령에게 해가 될것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남경필이 당선될 수 있도록 표를 줍니다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 남경필에게 표를 줬으니 욕먹어야 한다면
주진우가 결과적으로 이재명을 구한것이니 욕먹어야 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을 위해 자유한국당 남경필에게 표를 준 것이니 옳은일이라고 한다면
주진우가 민주당을 위해 이재명을 구한것이니 옳은일이라고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