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비 467억 찾아달라는 청원
수정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설립되었고, 재단의 주된 사업은 태평역~숯골사거리로 이어지는 30만5000㎡ 규모 수정구 상권을 지역문화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재단은 2016년까지 국도비 117억, 시비 350억 등 총사업비 467억원을 투입, 수정로 이면도로를 3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각의 테마를 살린 상권으로 활성화하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자 했습니다.
상세 계획은 수진동 세계 길거리 푸드타운, 태평동은 전통시장 저자거리, 신흥동은 문화거리 및 아름다운 풍경거리로 기반 인프라를 구축, 현대·중앙시장의 통로구간은 시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가로환경정비사업을 겸한 비가림시설(아케이드)을 설치, 이와 함께 수정북로 태평동 일대에 2015년까지 16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점차 주차 공간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성남시 수정로의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 2016년 7월까지 약속했던 467억원 중 121억원 규모 밖에 사업비 집행이 안되는 등 성남시 소상공인들 불만 발생
• 집행된 121억원 중에서 수정로 상권의 가장 큰 문제 해결 사안인 시설투자에는 47억6천497만여원 집행,
• 경영부문에는 74억608만여원을 집행
• 특히 시설부문 계획 가운데 수정로 이면도로 전선 지중화사업, 수정북로 비가림 시설 2단계 설치사업, 수정남로 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 상징조형물·미디어 안내소 설치사업, 수정로 경관 디자인형 비가림 시설 1·2단계 설치사업, 아름다운 풍경거리 특색점포 육성사업 등은 아예 예산조차 세우지 않았습니다.
2018년 현재 성남 시민단체들은 사업비 집행 상세내역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집행 상세내역의 투명한 공개 요구 및 감사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