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사는 50 먹은 아잽니다.
지금까지 자한당 쪽을 찍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는 경기도지사는 자한당 남 경필을 찍어야겠네요.
왜냐구요?
인생 반 조금 넘게 살다 보니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그러다 보니 사람 보는 눈을 갖게 되었거든요.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사기꾼이나 양아치를 알아보는 눈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때는 이 재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진영논리에 빠져 그와 관련된 각종 잡음을 무시하려 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재명이 논문표절에 대해 해명하는 것을 보면서 이 자가 사기꾼에 양아치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뒷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 속에 이 재명 관련 각종 사건의 진실 대한 조사를 하다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양아치에 사기꾼이 승리하는 사회가 되면 안됩니다.
기만과 속임수가 통하는 사회가 치루어야할 사회적 비용은 이 명박이를 통해 보았습니다.
이 재명이도 그 비열하고 얄팍한 본성을 속이지 못하고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각종 권모술수를 부릴 것이 뻔합니다.
남 경필이가 자한당 소속이라는 원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양아치는 아닙니다. 사기꾼도 아니구요.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권모술수를 부린다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소리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남 경필이라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회의를 갖게 만드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 재명 같은 불량품이 진보진영에서 계속 승승장구해 왔다는 것은 우리 내부가 그만큼 썩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재명의 실패를 통해 무사안일 주의에 빠진 민주당과 도덕적 불감증에 빠져 진영논리에 휘둘리는 진보진영이 각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