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에 다..담 ㅂ.. 를 사러 갔는데요.
알바하는 분이 저를 흘깃 쳐다 보길래 제가
"저 미성년자 인지 확인 하실려고 쳐다보신거져?"
했더니
"네 맞아여^^ 헤헤"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저 낼 모레 마흔이에요 ^_^"
"우앙..헤헷"
아 기분 좋네요. 아재인데 미성년자 확인을 하다니요 ㅎㅎㅎㅎ
전에 부평 놀러갔다가 술집 들어 가는데 민증 없으면 절대 출입 금지라고
당시 지갑을 안들고 가서 ^^ 기분 좋게 나온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같이 간 동생은 절 죽이려 했..."형 여기 얼마나 물 좋은줄 알아? 왜 지갑을 안들고 왔어. 뭔 생각이야????? 어?? 형????? 형.. ")
급히 나간 상태라 씻지도 않고 나갔는데 미성년자 인지 확인을 ㅎㅎㅎㅎㅎ